태초에 전산에는 "百聞不如一RUN" 이라는 고사 성어가 있었습니다. 말한마디 보다 한번 짜서 돌려보는게 제일 좋다라는 불문율이지요 ^^; 물론 요즘은 사전 기획 및 설계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실체로의 구현은 역시나 중요한 것이지요.
오늘 이야기는 실제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사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충무로에서 매주 두시간씩 초급 사진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어제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사진노출에 대한 감을 경험적으로 알려면 매번 생각하면서 천롤(1000x 24cut = 24000장 --;;;)은 찍어봐야 안다고 하시더군요. 그말을 들으면서 전
"음... 난 36장짜리로 200롤쯤 찍었으니까 앞으로 한 600-700롤은 더 찍어야 한다는건가 .... 하루에 한롤씩만 찍어도 2년은 찍어야 어느정도 찍는다라는 소리를 듣는다는 이야기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집으로 오면서 어느 분야에서나 좀 한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10년은 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두 프로그래밍을 하지만 따져보니 고1때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20년이 되었더군요. 그런데 고작 사진 3-4년 해놓고 좀 한다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우끼는 이야기겠죠.(정말 사진경력 20-30년된 작가선생들이 들으면 우수운 이야기일것임..) 전산쪽일할때도 10년차랑 5년차는 차이가 많이 나는 법이니까요...
사진도 역시 "百聞不如一찍" 이겠죠... 열심히 찍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좀 싼 필름을 왕창사서 많이 찍는 방향으로 전환을 해볼까합니다.
^^

Comments List
(머릿 속으로 필름값과 인화비 계산 중
;;
젤싼필름 1300원 잡고 천롤이만 130만원... 인화비랑 하면 음냐... 한 300만원 들겠군요
참 현상비만 계산했군요
최소한 밀착인화까지 하면 음냐... 500만원쯤 되는군요
;;;; 거참.... 현상만 하고 다 스캔 돌릴까
그래도 500만원이면 수업료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다 생각됩니다. 문제는 이게 몇년 할부로 되느냐죠
2년이냐, 5년이냐 10년이냐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하는 것 같은데요.. ^^
저는 그래서 DSLR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돈이 없다는.. 쩝.. -_-
천롤이면 300만원정도입니다. 1:1바디 DSLR이 400만원이죠. 감가상각을 생각하면 어느게 이득일까요 ? 지금 EOS-5d가 300-400만원대지만 내년요맘때면 100-200만원대 1:1 Body가 나올겁니다. 1년내 1만장을 찍을 수 있을까요?(모든데이터를 숙지하면서 말이죠)